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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제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이 눈치 보기를 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있다.
홈플러스는 어음 등을 못 막아 부도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지만, 지난 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납품업체들과 투자자들을 충격에.
정상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협력사들은 매장에 정상적으로 납품을 하고는 있지만 상황을 주시하고있다.
대다수 협력사는 내부적으로홈플러스에 대한 납품 물량을 줄이거나 중단할지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CJ와 롯데웰푸드 등 대기업 식품업체들.
글이 다수 있으나 거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판매글 외에 다른 상품권으로 교환을 원한다는 글도 올라오고있다.
홈플러스상품권을 보유한 사람들이 추후 사용하지 못할 것을 염려해 미리 판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는 상품권 대부분이홈.
청주점 등 20개 점포가 명시돼있다.
목록에는 ‘매출 부진, 일부 점포는 주상복합 완공 후 지하에 재입점’이라는 문구도 써있다.
홈플러스와 노조 측 설명을 종합하면 ‘폐점 리스트’라 불리는 이 목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돌던 것으로 지난 4일 기업회생절차.
고물가에 편의점보다 저렴하고, 대형마트보다 접근성이 좋은 채널로 주목받고있다.
지난해 1~7월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델리·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 22% 늘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비롯한 SSM들은.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제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있다.
홈플러스는 어음 등을 못 막아 부도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지만, 지난 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해 납품업체들과 투자자들을 충격에.
일각에서는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하고있다.
유동성 확보가 급한홈플러스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빕스·뚜레쥬르·더플레이스)과 신라면세점, CGV, 앰배서더.
당장홈플러스가 정상 가동 중이라고 강조하는 전국 126개 점포 운영이 흔들릴 가능성이있다.
홈플러스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생한 '티메프 사태'가 재연될수 있다고 불안감을 드러내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태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납품 중단 여부를.
현재홈플러스내 남아있는 재고만 판매되고있다.
삼성전자도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있다.
홈플러스매장 내 입점한 삼성.
빕스, 신라면세점, CGV 등 현재 현재 일부 제휴사에서 결제 금액 회수 지연 등을 우려해홈플러스상품권 수취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있다.
이에 대해홈플러스는 "상품권은 100% 변제가 이뤄지는 일반 상거래 채권"이라며 "가맹점들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