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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 반려 등을 결정했다.
정부의 내년도 의대 정원 동결에도 불구하고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세대에 이어 서울대와 고려대 의대도 미복귀 학생에 대한 제적 또는 유급 처리를 시사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
복귀자 리스트 돌자의대생들떠나박단씨 반박은 지도부의 위기 때문투쟁도 피해자가 없는 방식 택해야 ‘내년 의대 정원 동결’ 결과 얻어 내이제는 득과 실 따져 협상 나설 때 “감싸기만 하는 부모가 좋은 부모인가요.
‘금쪽이’도 적당히 만들어야죠.
정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7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정부는 1년 넘게 휴학 중인의대생들의 3월 복귀를 전제로 의대 학장과 대학 총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들이 21일까지의대생들의 동맹 휴학계를 모두 반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20일까지도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각 대학이 예고한 대로 휴학계가 21일까지 반려되면 등록금 납부와 수강 신청.
듣던 110명가량을 포함하면 총 300명에 달하는 인원이 돌아온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날 복귀 시한이 도래한 고려대와 경북대도의대생등록·복학 신청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고려대의 경우 당초 이날 오후 4시까지로 정했던 등록 마감 시한을 오후 11.
[앵커] 그럼에도, 여전히의대생다수는 복학하지 않겠단 기류입니다.
동요 움직임도 있지만 미미한데요.
1~2학년 학생들이 듣는 수업인데 3명 정도만 눈에 보입니다.
120명 정도로 입대 인원 등을 빼면 600명 정도로 추산된다.
300명이 넘는 인원이 복귀 의사를 밝힌 셈이다.
앞서 정부는 이달 말까지의대생복귀를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국 의대 중 제적 카드를 먼저 꺼내 든.
[앵커] 대학이의대생들에게 복귀하지 않으면 제적하겠다고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당장 오늘(21일)이 고려대와 연세대 등 주요 의대의 복귀 마지막 날입니다.
의대생들은 꿈쩍하지 않고 집단 소송으로 맞서겠다고 나섰습니다.
당장 오늘 연세대와 고려대, 경북대가 1학기 등록을 마감했는데요.
의대생단체는 복귀할 뜻이 없다면서, 소송까지 고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