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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으로는 조문객들이 두고 간 국화가 놓여 서리를 맞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인천·김포국제.
'맞지만 틀렸다' 국토교통부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화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적법성과 관련해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근거를 요목조목 밝혔다.
다만 안전성이 미흡했던 부분은 인정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엿새째인 3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참사 현장에서로컬라이저(방위각시설) 둔덕에 파묻힌 제주항공 7C2216편의 엔진이 크레인으로 인양되고 있다.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정부가 전국 공항의 착륙 유도시설,로컬라이저현황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무안공항 외에도 김해와 제주 등 전국 6개 공항에 있는 8개로컬라이저시설이 피해를 키운 걸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 형태와 유사한 걸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 인명 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은로컬라이저가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는 항공기가 활주로 가운데 정확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전파를 쏴 유도하는 방위각 지시 장치인데, 항공기 비상 착륙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도.
지난 5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을 살피고 있다.
[앵커] 우리나라 여객기가로컬라이저와 충돌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5년에도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다 부딪힌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엔 이번 참사와 달리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위원장 등 국토부 관련 인사를 조사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등 공항 시설물을 개선하고, 항공 안전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등 모든 선제적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참사.
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유류품을 탐색하고 있다.
로컬라이저위치와 이 시설의 콘크리트 구조 등에 대한 규정 위반 논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