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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우리들의 행복한 안심놀이터’ 1호점 개장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개장식에는 지역 아동, 센트랄 및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 건축 설계사무소(KEAB)와 인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놀이터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도 직접 테이프를 끊어 개장식을 빛냈습니다.
안심놀이터 1호점은 '놀이섬 사이사이랑'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졌습니다. ‘모래 사’와 아이의 ‘이’를 합쳐 만든 단어로 아이들이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자유롭게 마음껏 가지고 논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평범한 놀이터처럼 철제 놀이기구들이 없는 대신 모래동산을 형상화한 우레탄 언덕과 모래주머니가 놓여있고, 아이들이 모래주머니를 통해 놀이 공간을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레고처럼 모래주머니로 다리를 만들거나 성을 만들면서 스스로 위험에 대처하고 안전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놀이터를 설계한 백희성 KEAB 대표는 "아이들에게 언제든 고향을 떠올릴 수 있는 심상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어른들이 보면 어지러이 놓인 모래주머니와 구조물 위 낙서가 번잡해 보일지 몰라도,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작품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우리들의 행복한 안심놀이터’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를 찾기 힘들다는 현실에서 기획되었습니다. 노후 됐거나 안전 점검상 문제가 있는 놀이터를 리모델링 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고자 한 것이죠.
센트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여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는 사회공헌의 모토로,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센트랄 공장이 위치한 지역 인근의 낙후된 놀이터를 리모델링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