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인 CES 행사장 내 미국 로봇 제조사리얼보틱스부스에 다다르자 자연스러운 여성 목소리가 들려왔다.

휴머노이드(사람을 닮은) 로봇 '아리아'가 건네는 인사였다.

젊은 금발 여성 모습을 한 아리아는리얼보틱스가 "동반자 같은 친밀함을 주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국내 기업인 위로보틱스도 초경량 보행보조로봇인 ‘윔(WIM)'으로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얇은 막대기가 연결된 것 같은 이 보행보조로봇은.

국내에서도 증강현실(AR) 안경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은 시네마틱 AR 글래스 ‘원’과 ‘원 Pro’ 모델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미국리얼보틱스는 CES 첫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아’를 공개하고, 실제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을 시연할 예정이다.

‘AI 동반자 로봇’을 상용화하는 이들의 목표에 얼마나 도달했을지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홍콩 위슨로보틱스가 만든 ‘플라이어봇’.

미국의 '리얼보틱스'는 차세대 휴머노이드를 공개하고, 기존의 '아리아' 업그레이드 버전도 선보인다.

일본의 '믹시'는 이용자와 과거 대화를 기억하고 정서적 교감도 나눌 수 있는 대화형 로봇 '로미'를 전시한다.

국내 기업 중에는 '휴먼인모션로보틱스', '대동'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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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맥멀렌 /리얼보틱스창업자 : 로봇 없이도 AI가 생성한 인격체와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동안 많이 있었는데요.

저는 디지털 인격을 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빠져있다고 생각했어요.

] 사람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뿐 아니라 특정인의 얼굴을 인식하고 표정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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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 AI 로봇’으로 유명한 캐나다 기업리얼보틱스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리아(Aria)’를 공개해 실제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대화와 상호작용을 시연할 예정이다.

헬스테크의 진화도 관전 포인트다.

캐나다 기업 마이앤트(Myant)는 가슴에 두르면 심전도 등을 측정하는 심장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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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으로는 미국의 리치텍 로보틱스, 일본의 쿠보타 로보틱스, 캐나다의리얼보틱스그리고 중국의 엘리펀트 로보틱스가 주목된다.

리얼보틱스는 초현실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인간과의 교감을 중시한 AI 기반 동반자 로봇 '아리아(Aria)'를 선보인다.

미국 ‘리얼보틱스’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품하고, 기존 로봇 ‘아리아’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내놓는다.

이 회사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AI 동반자 로봇’을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홍콩 ‘위슨로보틱스’는 인간 근육을 모사한 소프트 로봇 기술 ‘플라이어봇’을, 일본 ‘믹시’는.